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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

대 전환 ...

지구 온난화가 해류를 정지시키고 빙하 시대를 오게 하는가?

그의 스코틀랜드 동료인 랩슨 교수는 홀에게 전화를 한다.

“지난 번에 극이 녹고 그것이 멕시코 만류의 종말을 의미한다고 말했던 것을 기억하나?”

“기억하지”

“아마도 우리가 그 상황에 도달한 것 같아”

멕시코만류의 정지는 적도에서 북쪽으로 열 수송의 종말을 가져오는가? 영화 감독은 점점 온난화하는 세계에서 극 빙하가 녹는 것을 그린다. 완전한 공상인가?
 

실제로 해수면의 상승은 이미 몇 년 전에 신문의 헤드라인을 장식했고, 해수면 상승에 의해 유명한 유럽의 유적이 물에 잠기는 것이 잡지의 표지에 등장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러한 것이 다소 뜸했다. 과학자들은 해수면은 다음 100년 동안 1m이내로 상승할 것이라고 가정한다. 그렇다면 극이 녹지 않는다는 것인가?

연구를 통해 북극에서 빙하가 녹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으며, 이것이 북대서양 흐름의 붕괴와 연관된다는 이론이 조사되고 있다. 과학자들은 투모루우와 같지는 않지만 다음 세기 또는 그 다음 세기에 이 붕괴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간주한다. 또한 북극의 빙하는 남극보다 점점 더 빨리 녹을 것이다. 북극은 대륙 위에 있는 것이 아니기에 북극에선 얼음덩어리와 떠다니는 얼음을 발견할 수 있다. 이 지도는 2월(왼쪽)과 9월(오른쪽)의 계절 변동을 보여준다. 표류하는 얼음이 녹는 것은 해수면 상승에 기여하지 않지만, 해류에는 영향을 준다.

영화는 과학적인 가정이 현실이 되는 것을 보여준다. 그러나 모든 것이 짧은 시간에 발생하고 극단적이다. 기후 모형에서 수 십 년 걸리는 과정이 며칠 안에 일어난다. 해류 흐름의 변화가 북반구의 모든 곳에서 대재난을 일으키는 혹독한 폭풍을 유발한다. 날씨가 요동친다. 거대한 홍수가 뉴욕을 잠기게 하는 파도를 만든다. 오렌지 만한 우박이 동경에 떨어진다. 결국 온기가 부족해져 산업화된 세계가 빙하 시대로 들어간다. 기후 학자들의 생각이 헐리우드 식의 공포물 각본으로 바뀌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영화의 막이 내릴 때 우리는 영화의 불안함을 뒤로할 수 없다. 이 영화는 생각을 자극하고 결국 결과를 넘어서는 것을 보는 노력을 할 만한 가치가 있다.

오렌지만한 우박이 동경에 떨어진다 ©20th Century Fo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