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간 활동이 기후에 그렇게 엄청난 영향을 줄 수 있나?
예견되는 기후 변화의 규모에 대해서 사람이 기후에 어떻게 그런 영향을 미칠 수 있는가라고 물을 수 있다. 지난 40만년의 기후 역사를 보면 (급격한 기후 변화의 그림 참조), 온실 기체인 이산화탄소가 공기 중에 그렇게 많이 존재한 적이 없음을 볼 수 있다. 빙하기에 약 1백만 분의 180 (즉, 180 ppm), 간빙기에 약 280 ppm이었다. 약 8,000년 전 이래로 우리는 안정된 간빙기에 살고 있지만, 지금 공기중에는 370ppm의 이산화탄소를 포함하고 있다.
이렇게 많은 양의 온실 기체를 우리들이 자연의 탄소 자원을 연소시킴으로써 공기 중에 내 뿜었다. 이들 탄소는 수 백 만년에 걸쳐 식물의 생명, 호흡, 성장 그리고 죽음을 통해 생성된 석탄, 석유, 천연 가스로서 우리는 단지 수 십년 동안에 그것들을 써버린 것이다. 지난 500년 전을 돌아볼 때 지금보다 더 적은 인구(약 5억명)가 지구 상에 살았을 뿐만 아니라 개인들도 더 적은 에너지를 소비하였다는 것은 확실하다. 모든 생산물은 사람과 동물의 신체적인 힘에 바탕을 두었던 것이다. 연료에 의해 추진되는 기계의 발명은 지구 온난화로 향하는 첫 단계였다.
우리는 이미 기후 변화의 시대에 살고 있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
